안녕하세요 인터럽트입니다. 오늘은 와이프와 명동 데이트를 나갔다가 명동 가면 꼭 먹고 와야 된다는 명동교자집에 와봤습니다. 근처까지만 오면 헤맬일이없어요 왜냐하면! 줄이 엄청 길기 때문이죠ㅎㅎ 멀리서 웨이팅 줄을보고 저기 맞아? 싶었어요 아니길 바랐는데 제길ㅠㅠ 저희도 줄 맨 끝자리에 줄을 섰습니다. 디자인부터 엔틱한게 귀티가 나네요. 사진에는 안보이겠지만 밑에 외국인들이 엄청 줄 서 있어요 그래도 회전율이 빠른지 줄은 빠르게 줄어듭니다. 어느덧 가게 안까지 들어왔고 자리안내를 기다리고 있어요 가게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사람이 워낙 많아서 인테리어 까지는 무리무리,,, 메뉴는 맛집답게 단촐합니다. 칼국수/만두/비빔국수/콩국수 이렇게 있네요 가격대는 10,000원 ~ 12,000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요즘 ..
안녕하세요 인터럽트입니다. 이번포스팅은 북한산등산의 필수코드인 가야밀냉면에 다녀온 후기를 적으려고 합니다. 물론 지금 작성시기가 11월 겨울직전이지만 북한산은 8월 한여름에 다녀왔었네요ㅎㅎ 맛있게 먹기 위해서 등산 후에 식사를 하기로 와이프와 정한 후 무려 6시간에 걸쳐 북한산을 다녀왔습니다,,, 여름 등산은 만만치 않더군요 2023.10.11 - [일상/취미] - 나는 삶이 힘들때 등산을 가곤해, 북한산편 나는 삶이 힘들때 등산을 가곤해, 북한산편 안녕하세요 인터럽트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쓰는데요ㅎㅎ 초심을 잃은 건 아니고 많이 바빱답니다. 이번포스팅은 서울산들의 왕!(제 기준) 북한산을 가보려고 해요 작성일은 10월이지만 사 interruptdev-privateblog.tistory.com 올라가..
안녕하세요 인터럽트입니다. 이번주말은 을지로를 갔어요 주말이지만 남산플리마켓에 참가한 와이프를 마중 나갈 겸, 을지로에 위치한 빽돈에 가보았습니다. 가게 이름이 빽돈이라 다들 착각할 수도 있지만 백종원님과는 전혀 상관없는 가게라고 하네요. 저도 이름만보고 혹시? 이러고 찾아봤어요ㅎㅎ 가게 정문은 정말 심플한 모습이었습니다. 노란색 바탕에 빨간색 글씨로 "빽돈"이라고 써있는데 중국느낌도 났어요 입구 앞에는 웨이팅보드가 있고, 20분 이상 웨이팅시 더티폭탄 계란찜을 서비스로 준다고 하네요, 서비스도 좋지만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가는 게 가장 좋겠죠? 배가 고프니까요^^ 다행히 저희가 갔을때는 저녁시간이 지난 9시쯤이어서 자리가 한 테이블 남아있었어요 휴,,, 다행이다. 여러 가지 세트와 단품메뉴들이 존재하..
안녕하세요 인터럽트입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 서구청 동네는 숨어있는 맛집이 꽤 많아요. 요즘 저는 동네 맛집을 찾아다니는 재미로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가본 곳은 돼지생갈비로 유명한 "최가네 생갈비"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여서 너무 저렴하지도 않으면서 맛도 있는 곳으로 알아보게 됐습니다. 가게 안은 아늑한 느낌이며 제가 갔을 때는 한자리가 겨우 남아있었네요 그만큼 맛있는 집이라는 의미겠죠? 맛집느낌이 물씬 풍기는 메뉴판이에요, 사이드메뉴를 제외하고는 고기는 단 두개! 생갈비 vs 소갈비살 뿐입니다. 맛집일수록 메뉴가 단출하잖아요? 신뢰감이 상승합니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세팅으로 마늘, 쌈장 소금 등 각종 양념장을 주시고, 특이하게 배추와 무생채를 같이 주네요 배추가 그냥 먹어도 달달하..
안녕하세요 인터럽트입니다. 이번에 친한 회사 동료들과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약수동에 있는 해물텀벙집에 방문했어요 맛집에 진심인 동료가 확신을 가지고 추천한 집이여서 신뢰를 가지고 찾아갔습니다. 회사가 있는 동대문에서 약수역까지 전철로 금방 도착하는 거리지만 혹시라도 웨이팅이 있을까 봐 퇴근하고 부랴부랴 뛰어갔네요, 아니나 다를까! 도착하니 가게가 가득 차있고 마지막 한자리 겨우 들어갔어요 휴,,, 자리에 앉으니 벽에 "30년 전통의 서울 3대 맛집"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어서 제대로 찾아왔다고 확인시켜 주는 기분이 들어요, 밑에 신기한 글이 적혀있네요 "혹시 낚싯줄과 홍합 망주머니가 나올 수가 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라고 하네요 항상 위생을 신경 쓰고 있다고 합니다. 자 구경은 여기까지 하고 이제 주문을 ..
안녕하세요 인터럽트입니다. 갑자기 시원한 냉면이 끌리는 날이 있죠? 저도 최근에 있었는데요 퇴근길에 너무 습하고 더워서 시원한 음식이 끌리던 차에 서구청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한 연희동 함흥냉면을 와이프와 같이 갔습니다. 사실 인천 연희동 & 심곡동 토박이인 저는 이 집을 어릴 때부터 (한 20년은 더 된 거 같아요) 많이 봐왔지만 먹어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입구에서부터 엄청난 세월과 내공을 보여주네요. 가게안에는 실제로 만석이였고 저희 자리 하나만 남아있었어요 운수 좋은 날??!? 가게에 들어가면 여기저기에 콩국수를 홍보 하고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콩국수를 먹고있는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저도 콩국수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오늘은 물냉면으로 가보려고 해요 그리고 이 집은 아까 위에서 엄청 오래된 집이라고..